상세주소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문의전화 031-355-2114

서해안을 끼고 있는 해안선엔 드넓은 갯벌과 황혼의 아름다움이 일품이다. 수심이 얕아서 일찍부터 양식업이 발달했던 화성군은 시화지구 개발사업이 끝나면 “서해안 공업지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이다.궁평리 해수욕장은 간조시에 약 2km의 뻘 바닥이 형성이 돼 서해 특유의 갯벌을 만끽할 수 있다. 제반 편의시설이 제법 잘 갖추어져 있으며, 더욱이 해수욕을 하고 난 다음 우거진 해송 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도 멋 드러진다.

남양반도의 남쪽 끝에 있는 “궁평리 관광어촌”과 서쪽 끝에
있는 “제부도”는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잘 정돈된 위락시설, 깨끗한 송림, 넓은 해수욕장 등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적당한 곳이다.서해의 아늑한 바닷가를 굽어보고 있는 궁평리는 근래에 와 관광어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옛날 궁에서 관리한 땅이 많아 “궁평” 혹은 “궁들”이라 불리게 되었다.

서울을 벗어나 1시간 30분 정도 달리면 닿게 되는 궁평리는 해수욕장을 비롯해 낚시터ㆍ해송숲ㆍ널찍한 운동장ㆍ방갈로ㆍ벤치ㆍ식수대ㆍ화장실 등이 있어 불편없이 즐겁게 하루를보내기에 좋아,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곳을 찾기 힘들 것이다.

50년 이상 된 “해송숲”이 궁평리 해수욕장을 따라 늘어서 있고,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이 있어 부담 없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문을 연 놀이동산에서는 가족들이나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밀물 때에는 선착장에서 농어, 우럭, 굴, 꽃게 등을 구해 시원한 해물잡탕을 맛볼 수 있다.